새해 1월 신작 라이트 노벨 목록이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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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노벨 신작 목록] 사고 싶은 작품이 많은 2016년 1월 라이트 노벨


 오늘로 이제 2015년에서 2016년으로 바뀌었다.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지만,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언제나 변함없이 반복되는 일들이다. 지루한 2016년의 1월이지만, 지루한 일만 있는 것은 아니다. 바로, 1월부터 방영되는 신작 애니메이션과 발매되는 신작 라이트 노벨이 있다!


 애니메이션 블로그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살펴본 신작 목록은 대박이었다. 2016년 1월 신작 애니메이션 목록에서는 '아, 이 작품 절대 놓치고 싶지 않아!' 같은 기대를 품게 한 작품이 많았고, 1월에 새롭게 발매될 신작 라이트 노벨 목록에서도 '얼른 읽고 싶다!'는 소리가 저절로 나왔다.


 2016년 1분기 신작 애니메이션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에 하기로 하고, 오늘은 2016년 1월에 발매되는 라이트 노벨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 명색이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를 주제로 하는 블로그이니까, 역시 1월 1일의 시작은 라이트 노벨의 이야기로 하는 편이 더 알맞다고 생각한다.


뒤늦게 발매되는 라이트 노벨 두 권


 간단히 살펴본 2016년 1월 신작 라이트 노벨 목록 중에서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작품은 <소드 아트 온라인 16권><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12권>이다. 이 두 작품 모두 원래 12월에 신작 목록에 속했던 작품이지만, 발매가 미루어지면서 2016년 1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만나게 되었다.


 너무나 읽고 싶은 두 작품이기에 다른 어떤 작품보다 먼저 읽고 싶다! J 노벨에서는 이 두 권 이외에도 <소드 아트 온라인 얼터너티브 건 게일 온라인 2권>과 함께 <정령사의 검무 14권>도 발매된다. 혹시 발매시기가 늦어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이번에는 그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게다가 지난 달에 발매 예정작인 <소드 아트 온라인 16권>과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12권>은 1월초에 받아볼 수 있다. 2016년 1월 J 노벨은 이렇게 4권을 구매 목록으로 확정 지었다. 이왕이면 <엑셀월드>도 다음 이야기가 나왔으면 했는데, 아쉽게도 1월에는 만나지 못했다.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그리고 L 노벨은 이번에도 구매할 작품이 너무 많다. 도대체 나에게서 얼마나 돈을 뜯어갈 속셈인지, 이번 2016년 1월 신작 라이트 노벨을 구매할 라이트 노벨 출판사 중에서 가장 많은 5권을 구매할 예정이다. 매번 카페에서 활동은 하지 않지만, 카페 커뮤니티가 활발한 만큼 작품이 좋은 것 같다.


 여기서 구매할 작품은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3권>,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4권>, <단칸방의 침략자 19권>, <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 3권>, <최약무패의 신장기룡 5권>, <컴플리트 노비스 2권> 이렇게 5권이다. 어중간한 작품도 있지만, 대체로 재미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정말 재미있게 읽고 있는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시리즈 3권과 4권이 동시 발매된다는 점이 상당히 반가웠다. 우리 잉여 여신 아쿠아와 함께 주인공이 또 어떤 일을 벌일지 기대된다. 아마 이번 1월 신작 중에서 내가 가장 기대하는 작품 BEST 3에 들어가는 작품이지 않을까 싶다.


이세계와 하렘?


1월 신작 라이트 노벨 중에서 가장 기대하는 작품 세 가지는 앞에서 소개한 <소드 아트 온라인 16권>과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3권(+4권)>과 함께 바로 Ex노벨의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11권>이다. 정말 애타게 기다린 작품 중 하나인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시리즈의 11권이 드디어 만난다.


 현재 일본에서는 13권까지 발매되어 있는데, 13권을 읽은 많은 독자가 멘붕에 빠졌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시리즈를 정말 좋아하는 네이버 블로거를 통해 짧은 정보를 접했는데, 얼른 시리즈를 읽고 싶어서 견딜 수가 없었다. 아아, 젠장! 부디 여름이 되기 전에 읽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Ex노벨의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11권> 외에도 <대 마도학원 35시험소대 8권>을 사서 읽을 예정이다. 애니메이션화 이후 인기가 높아졌는데(애니메이션은 오리지널 전개로 2기 희망이 희박함.), 라이트 노벨 시리즈 또한 독자적으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기에 꾸준히 읽고 있다.


1월 기대작 두 편


 NT노벨은 딱 하나, <은의 십자가와 드라큐리아 5권>을 구매해서 읽을 생각이다. 솔직히 이 작품은 그렇게 재미있지 않은데, 그냥 안 읽고 넘어가기에는 앞 시리즈를 읽었기 때문에 신경이 쓰여서 읽고 있다. 역시 라이트 노벨은 한두 권 포기하지 않으면, 계속 읽게 되는 것 같다.


 노블엔진도 딱 하나, <세계 종언의 세계록 2권>을 구매할 생각이다. 아니, 벌써 구매했다. 배송 현황을 조회해보니 아무래도 내일이면 도착할 것 같은데, 1권을 읽고 상당히 마음에 든 작품이다. 앞으로 이야기가 어떤 식으로 전개되는 방향이 작품의 매력을 결정할 작품이라 기대를 하고 있다.


 S노벨도 <낙제기사의 영웅담 5권>이 발매된다고 하여 사서 읽을 계획이다. 아마 <낙제기사의 영웅담 5권>은 1월 말에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좀 일찍 나왔으면 좋겠다. 최강 검사와 싸운 후 본격적으로 이어지는 진짜 대전이 이제부터 이어지는 시점에 와 있으니까!


구매 고려 중인 12월 라노벨, ⓒNT노벨


 이렇게 총 12권의 라이트 노벨을 사기로 확정했다. 그 이외에도 몇 권 '구매 고려 목록'에 올려놓은 작품은 J노벨 <시작되지 않을 종말전쟁과 끝나버린 우리들의 청춘활극>이라는 이름도 짜증 나게 긴 신작이 한 권 있고, 영상출판 미디어 단행본의 <이세계는 스마트폰과 함께 1권>도 있다.


 그리고 지난 12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나왔지만, 사지 않았던 <인기 라이트 노벨 작가인 남고생이 연하의 클래스메이트이자 성우인 여자아이에게 목을 졸리고 있다> 1권과 2권도 고려해보고 있다. '미친 거 아니야?'라는 말이 저절로 나올 정도로 이름이 긴 이 작품이 2권 연속 나오니 괜히 신경 쓰였다.


 제목이 너무 길어서 요약이 어려운 것 같은데, 제목만 읽어도 그냥 좀 흥미가 생기긴 한다. 라이트 노벨 작가가 나오는 작품도 제법 있고, 클래스메이트아 성우인 작품도 꽤 시중에 많이 있으니까. <나의 교실에 하루히는 없다>는 왜 안 나오는지 궁금한데, 제대로 된 성우 라이트 노벨은 꼭 읽어보고 싶다.


 아무튼, 그렇다. 새롭게 시작하는 병신년 2016년 1월은, 라이트 노벨을 사기 위해서 '이걸 포기하고, 저걸 포기해야 해!' 같은 말을 되풀이하며 맞이하게 되었다. 그래도 라이트 노벨은 재미있고, 이렇게 글을 쓰는 일이 즐거우니까 할 만하다. 아아, 정말, 라이트 노벨 잡지라도 만들어야 할까?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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